대화 – 리영희 2014-04-23 리영희. 그들의 언어로는 의식화의 원흉. 우리 언어로는 시대를 앞서 간 지식인. 자서전이면서 대담의 기록이라는 형태로 기술 되어 있어서, 오히려 더 공감이 가능 면도 많았고, 솔직한 술회로 느껴지기도 하였다. 남이 쓴 전기에서는 오히려 단점을 못 드러내는 면도 있지 않나 싶다. 격동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다 가신 분. 때로는 약한 모습도 보이고, 폭력에 주눅들었던…
근대를 말하다. – 이덕일 2014-03-31 나는 고등학교 시절 국사를 매우 못했다.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가 재미 없었다는 점은 다들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내가 특히 못했던 이유는 반골 기질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노예 근성 흘러 넘치는 지금의 내 모습에서는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나는 국사와 국민윤리에서 양을 받음으로써 국정 교과서에 대해 저항한 셈이다. 저자는 우리 국사 교육에서 소홀히 다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