갚지 못한 원수, 풀지 못한 오해
세상 뜨기 직전에 무엇이 더 아쉬울까? 갚지 못한 원수, 풀지 못한 오해…
세상 뜨기 직전에 무엇이 더 아쉬울까? 갚지 못한 원수, 풀지 못한 오해…
미국이 이란을 침공한 지 두 달이 지나고 있다. 먼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의 참혹함은 알기 어렵다. 다만 그곳에서 벌어지는 일 때문에 내가 겪게 될 불편함은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다. 누군가 특별히 인성이 어질지 못하여 그런 것이 아니고, 사람이라면 그런 것이다. 부처님, 예수님, 공자님은 안 그러셨을 수도 있겠다. 보통 사람이라면 옆 마을 누군가 죽게 생겼어도 내 손톱…
세월호, 전국민의 트라우마 세월호 참사는 전국민이 공유하는 ‘트라우마’이다. 유가족들은 말할 것도 없고, 희생자와 직접적인 인연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참사를 지켜본 모든 사람들에게 트라우마가 남아 있다. 정치적인 이유로 유가족들을 모욕했던 자들의 가슴 속에도, 그 모진 말 뒤에는 트라우마가 있다고 생각한다.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세 단계가 필요하다고 한다. 1 (Trauma and Recovery) 첫 번째 단계는 안전의 확보, 즉…
12년이 지나도 아이들은 돌아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