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상, 음악

가리봉 시장 – 언니네 이발관

가리봉 시장. 박노해 시에 언니네 이발관이 곡을 붙이고 노래했다.박노해 시인의 유명한 시집 ‘노동의 새벽’ 20주년 헌정 앨범에 수록돼 있는 곡이다.여러 […]

서평

김약국의 딸들

박경리, 1962. 앉은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게 될 정도로 몰입감 있다. 개성 있으면서도 전형적인 인물들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서 마치 만나

서평

저는 남자고, 페미니스트입니다.

“저는 남자고, 페미니스트입니다.”는 남자 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 중인 선생님이 쓴 페미니즘 입문서 쯤 되겠다. 작은 판형에 두껍지 않은 책이고,

서평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내가 페미니즘에 관심이 있었던가? 진보적인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싶으므로 관심 있는 척은 했던 것 같다. ‘알았다. 너희 핍박 받는 여성들이여, 내가

서평

나무야 나무야

신영복, 1996 역사를 배우기보다는 역사에서 배워야합니다. 무감어수(無鑑於水) 감어인(鑑於人) 평등은 단지 ‘차별의 철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등이야말로 ‘자유의 최고치(最高値)’이기 때문입니다. 신영복

서평

나는 1학년 담임입니다.

영화평

영화 1987

영화 ‘1987’을 혼자 보고 나오는 길이다. 6월 항쟁을 사실에 기반하여 지나친 과장 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럼에도 자연스레 눈시울 붉어지고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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