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 전집
격동기를 살아온 지식인의 고뇌가 그대로 드러나는 소설이다. 봉건제 억압 구도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중국인들에 대해 루쉰이 느끼는 안타까움과 절망이 묻어나고 있다. 나 또한 무언가에 사로잡혀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지도…
제목부터가 ‘The origin of species’로부터 빌려왔다. ‘부의 기원 The origin of wealth’는 진화론의 관점에서 경제를 해석하려는 시도를 한 책이다. 결론적으로 아주 독창적인 ‘originality’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훌륭한 책이다. 저자는 현재의 주류 경제학의 방법론을 물리학에서 빌려온 것이라고 말한다. 모델을 세우고, 적절한 가정을 하고 (예를 들면, ‘마찰이 없다면…’과 같은) 그것을 수학적으로 풀어내며 현실에 적용하는 일련의 과정들은 물리학을…
20세기에 발간된 우수하고 의미있는 책 100선.
책의 내용은 간단하다. 내성적인 것은 외향적인 것과 다른 것일 뿐이며 장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사회에서는) 장애처럼 인식 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또는 서구처럼 외향성을 숭배하는 문화권에서는 의미 있는 주제일 수도 있을 것 같다. 한국에서는 다소 상황이 다르다. 내 경험으로는 학교 다닐 때까지 (적어도 고등학교 때까지) 조용할 것을 강요 받는다. 그러다가 문득 사회에 진출하게 되어 회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