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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lass-ceiling index 2017

The glass-ceiling index

Econonmist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는 OECD 국가들의 성평등 지수이다.
우리나라는 예상대로 꼴찌다. 심지어 터키보다도 불평등하다.
눈에 띄는 점은 특히 회사에서 불평등이 심하다는 점이다. 남녀간 임금 격차가 압도적으로 꼴찌이고, 경영진에서 여성 비율도 마찬가지이다. 오히려 여성 의원 수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그런데, 여성 GMAT 수험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나타났다. 이것은 무슨 뜻인가? 유학을 준비할 정도 여유 있는 집에서는 한국을 떠나려고 적극적으로 시도한다고 해석하면 무리인가?
약간은 장난처럼 우리 딸들이 회사원만 안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고 숫자가 말해주는 듯하다.

마지막의 아빠 육아 휴직에 대한 데이터는 맞는 건가? 17.2주의 육아 휴직을 받는다는데? 데이터 전반의 신뢰도가 떨어진다.